'눈에는 눈'보다 더 강한 대응을 경고한 이란이 자국 핵시설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 핵시설 도시를 공습했습니다.
이스라엘 방공망이 뚫리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이란은 전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중동 현장에 나가 있는 특파원 연결합니다. 권준기 특파원!
이란이 경고한 대로 이스라엘에 대한 공습 강도를 높였는데, 이번엔 방공망 곳곳이 뚫렸다고요.
[기자]
네, 이스라엘의 남부 지역 도시가 미사일 공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밤사이 이란 공격이 이어진 가운데,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확산하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 이스라엘 남부 도시 디모나에 미사일이 내리꽂히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미사일이 떨어진 자리엔 화염이 치솟고 목격자의 놀란 목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방공망을 뚫고 미사일이 떨어지는 공습 영상이 SNS에 잇따라 확산하고 있습니다.
다른 영상에는 밤하늘에 이스라엘 요격 미사일이 발사되고 공중에서 불꽃이 번쩍이는 장면도 담겼습니다.
또 주택 내부 CCTV 화면에는 창문이 산산조각 날 정도로 큰 미사일 충격파가 전해진 장면이 찍혔습니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강도가 얼마나 거셌는지 알 수 있는 모습입니다.
이스라엘 현지 언론은 부상자가 180명이 넘는다고 전하고 있고, 사망자가 있다는 보도도 나옵니다.
이란의 미사일 길에 놓인 이곳 요르단에서도 아침부터 공습 경보가 울렸는데, 곧이어 이스라엘 중심부에 미사일 타격이 있었다는 속보가 올라왔습니다.
이란이 계속해서 이스라엘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 측은 이번 공격이 자국 핵 시설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고요.
[기자]
네, 어젯밤 공습이 집중된 이스라엘 디모나는 이스라엘의 핵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으로 꼽힙니다.
바로 인근에 원자로 등 핵심 핵시설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번 공격이 어제 이란의 나탄스 핵시설과 부셰르 원전 공습에 대한 보복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예고한 대로 '눈에는 눈' 방식의 복수를 이어간 겁니다.
이란 의회 의장은 경비가 삼엄한 디모나조차 방어에 실패한 건 "전쟁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단 걸 의미"한다며 이스라엘 하늘은 무방비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
방... (중략)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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