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을 주말쯤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1∼2일 안에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회담을 앞두고 핵심 쟁점인 농축 우라늄 처리 문제와 호르무즈 개방을 둘러싼 이견이 여전해 협상 타결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뉴욕을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윤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합의가 하루나 이틀 안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고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넷 매체인 악시오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은 미국과 만나기를 원하고 합의하기를 원한다"며 "종전 협상을 위한 회담이 아마 이번 주말에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하루나 이틀 안에 합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도 "주요 쟁점 협상은 대부분 마무리돼 매우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란 측 소식통은 미국과 이란의 2차 회담이 오는 20일 월요일 파키스탄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미국 관리들은 아직 회담 일정을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았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무기한 중단된다"며 미국이 이란과 함께 이란 내 지하 시설의 농축 우라늄을 의미하는 "핵 찌꺼기를 파내 미국으로 회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의 농축 우라늄은 그 어디로도 이전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한 겁니다.
양측이 핵심 쟁점인 우라늄 처리 문제에 극명한 입장 차를 보이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견은 많지 않다고 주장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대화는 주말 내내 이어질 겁니다. 좋은 일들이 많이 있죠. 이견이 있다면 바로잡으면 되는데 이견이 많지 않습니다.]
이란이 레바논 휴전 기간에는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개방하겠다고 밝히자 트럼프 대통령은 감사를 표했지만, 해상 봉쇄는 유지하겠다는 입장이죠?
[기자]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레바논 휴전 기간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상선의 항해를 전면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휴전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개방한다는 얘기인데요.
이란군 당국자도 대상을 비군사용 선박으로 한정했고, ... (중략)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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